임용혁(대전)양춘기(충남)김대은(전북) 이준렬(광주) 오찬회동 협조당부
<단독보도> 지난달 28일 대한축구협회회장에 당선된 정몽규 회장이 수도권과 강원충북지역협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이어 19일 오전 대전,충남,전북,광주지역 협회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협회운영과 관련 협회장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 정몽규 회장,임용혁 대전축구협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대전,충남,전북 광주협회장들을 대전 서구 변동소재 쌈꾼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협조를 당부하며 상견례를 가졌다.
▲좌- 김대은(전북) 회장, 정몽규 회장, 임용혁(대전) 회장, 이준렬(광주)부회장, 양춘기(충남)회장
정 회장은 금일 오후 12시 회장에 지난 28일 당선된 이후 축구협회장 취임에 앞서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해 “ 대전,충남과 전라도 지역협회장을 초청해 협회 운영의 진정성을 보여주겠다”며 협회 직원들과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두 시간동안 오찬 간담회가 이어졌다.
정 회장은 본지와 단독 인터뷰에서 “이날 행사에 협회 직원들이 배석하지 않은 이유로 협회장들과 격이 없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조용하게 방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정몽규 회장, 대전 방문 오찬 간담회
그는 이어 “사무총장 등 협회 인사는 오는 21일 대구, 경구 경남, 부산지역협회장과 오찬을 갖는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 여론수렴을 하고 다음주중에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특히 취임식은 언제 할 것이냐는 질문에 “회장 취임식은 당초 3월8일 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 오는 3월7일 오전11시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몽규 회장, 대전 방문 환영하는 송완식 쌈꾼 대표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용혁 대전축구협회장, 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광주축구협회장은 외국출장 중으로 이준렬 상임부회장이 대리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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