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 개최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12.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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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기탁, 환경미화 등 지역사랑을 위한 뜻깊은 활동 펼쳐
지난 3일,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 진행 모습
지난 3일,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 진행 모습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이영옥)는 지난 3일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공주시의회 의원,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및 내외빈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식전 공연에서는 어울림 무대에서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 파머스 밴드 공연 등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개회식에서는 협의회 회원들이 올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본 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장학금 100만원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지난 3일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
지난 3일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귀농귀촌협의회 화합의 날’ 행사

3부에서는 국제농업연수 사례를 살펴보며 농업과 농촌의 발전적인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장기자랑을 통해 참석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최원철 시장은 “귀농귀촌협의회는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함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 오셨다. 신규 귀농귀촌인의 정착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분들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올해 재능 기부 활동을 비롯해 환경미화 활동, 선진지 견학, 선도 농가 방문, 지역별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소외 계층을 위한 빵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도시민 유치 홍보를 위한 지역 축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귀농 창업 자금 및 주택 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 장려금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행사 지원 ▲멘토·멘티 현장 실습 교육 등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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