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고향이기도 한 이강진은 2002년 16세의 나이로 프로무대를 밟은 이래 K리그와 J리그를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쳐 온 베테랑 수비수다. 많지 않은 나이이지만, 벌써 10시즌이 넘는 프로 경력을 쌓았다. 침착하게 수비라인을 조율하고, 영리하게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등 수비수로서의 강점을 두루 갖추었다.
이강진은 “대전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주전으로서 단단히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올시즌 좋은 경기 펼쳐서 다시금 이강진이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게 하고 싶다.”고 팀에 합류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강진의 영입으로 수비라인을 더욱 강화한 대전은, 올시즌 팬들에게 기복 없고 탄탄한 경기, 승리하는 경기를 보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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