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분야 1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행복키움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복지 분야에서 1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예방적 복지 추진 ▲복지위기 알림앱 개통과 17개 읍면동 전담팀 설치 ▲간호직 배치를 통한 현장 중심 복지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관협력’ 분야에서는 행복키움추진단 운영, 복지리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등이 호평을 받았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등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한 점도 인정받았다.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전화 기반 대화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 전국 개통을 앞두고 시범 사업에 참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기석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