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투표 도입, 자체 콘텐츠 제작, 성과급 제공 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4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도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도내 15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 노력도 ▲우수공무원 선발 여부 ▲적극행정 자체 시책 등 7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고루 받으며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공감대를 확산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 시민체감형 적극행정 추진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투표를 도입해 행정에 대한 신뢰와 체감도를 동시에 높였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카드뉴스, 웹툰 등 자체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추진했다.
이밖에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적극행정 스타 공무원을 선발하고, 특별 상패와 성과급 제공 등 성과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였다.
박상돈 시장은 “시 공무원 모두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며 “창의적·도전적인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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