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가 지난 11일 ‘지구랑 놀고(GO)! 웃고(GO!) 실천 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구랑 놀고(GO)! 웃고(GO!) 실천 사례 공모전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지속 가능할 방안을 찾고, 관련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교사 지원 사례’, ‘어린이집 실천 사례’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지난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다.
어린이집 103개소가 공모전에 참여했고, 외부 보육 분야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아이들의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총 22개 기관으로 대상(대전시장상)은 교사 지원 사례 분야에서 KIMM키미키즈어린이집이 받았고, 어린이집 실천 사례 분야는 물사랑어린이집이 받았다.
최우수상(대전시장상) 분야별 2개 기관, 우수상(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상) 분야별 2개 기관, 장려상(어린이집연합회장상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분야별 6개 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사 지원 사례에서 대상을 받은 김선아 KIMM키미키즈 어린이집 원장은 “유아들의 자발적 놀이 속에서 ESD(지속가능발전,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가치를 발견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김인식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영유아 놀이프로그램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