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서재우 학생, 문화체육관광 데이터 활용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밭대 서재우 학생, 문화체육관광 데이터 활용대회 최우수상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2.1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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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서재우 학생
국립한밭대학교 서재우 학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정보통신공학과 서재우 학생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하고 신한카드에서 후원, 협찬한 ‘2024 문화체육관광 데이터 활용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화·관광 이슈 및 정책 효과 분석, 예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00개 팀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재우 학생은 전북대 임정민 학생과 ‘투투’팀으로 참가해 ‘지역 간 그린스테이 양극화 해소를 위한 그린스코어 기반 호텔 선정 및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두 학생은 그린스테이의 지역 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민여행조사(2023년) 데이터와 전국 탄소 배출/흡수 통계 자료 등을 활용하여 ‘그린스코어'라는 지표를 개발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서울 외 지역에서 그린스테이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으며, 경북, 대구, 인천을 주요 타깃 지역으로 선정하여 각 지역별로 관광지와 연계한 맞춤형 유치 전략을 마련했다.

또 전국적으로 통합된 그린스테이 인증 제도를 도입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역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의 발표 심사와 시상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렸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투투’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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