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야간경제관광 국제적 성공사례지서 교류
배재대, 야간경제관광 국제적 성공사례지서 교류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2.3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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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정강환 원장(앞줄)이 아일랜드 더블린시청에서 발언하고 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정강환 원장과 대학원생 15명이 세계적 지역활성화 운동인 신(新) 야간경제관광의 국제적 성공사례지 아일랜드 더블린(Dublin)과 슬라이고(Sligo)를 방문하고 교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의 지속적 후원을 받고 있는 대학원은 아일랜드 신 야간경제관광 리더들이 전해주는 혁신적인 마인드와 사례로 상호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아일랜드 및 유럽의 성공사례 관련사항으로 슬라이고 주지사가 시청에서 환영인사로 시작했다. 이어 슬라이고 상권활성화재단(BID)과 지역대학의 연구전문가로부터 작은 도시 슬라이고의 야간경제구역 지정과 실험전략, 효과와 당면과제 등의 발표가 진행됬다.

둘째 날에는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Dublin)의 시청에서 아일랜드 문화체육관광스포츠부(중앙정부), 아일랜드 관광청, 더블린 시청과 더블린 상권 활성화 재단(Business Improvement District) 등이 함께 했다. 국가 야간경제 태스크포스(National NTE Taskforce)의 조직구성과 더블린의 야간경제 및 관광전략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정 원장은 “대다수 대학원생들이 각 지자체 축제 및 관광,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야간경제 및 관광을 테마로한 아일랜드 교류는 강의로만 접근했던 이론을 현장사례로 직접 관찰하며 경제 침체와 인구소멸 등을 겪고 있는 지방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창조적인 전략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관광한류축제대학원은 연 2~3회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회장 정강환)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연계하여 해외 현장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대학원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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