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상 7건, 질병관리청장상 3건 등 수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 주요 기관들로부터 ‘2024년 보건의료’ 1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7건, 질병관리청장상 3건, 충청남도지사상 3건, 기타 2건을 수상했다.
아산시보건소는 ▲정신건강 증진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 ▲지역사회 건강 증진 ▲감염병 예방 ▲응급의료 시스템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시민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시작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모자보건팀에서 신청해 양육 교육과 가정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어 시민 호응이 높았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이번 대거 수상은 보건소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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