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는 9일 오후 세종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연말정산 실무 관련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마련했으며,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관련 주요 개정내용’, ‘실시간 소득파악 및 소득자료 제출 절차’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2024년 귀속 연말정산 관련 개정세법 주요 사항에는 ▲결혼세액공제 신설 ▲회사에서 지급받은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상향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 등이 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1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연말정산은 잦은 세법개정과 복잡한 소득세액 공제 항목으로 인해, 회계·세무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며 “이번 교육이 업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철저한 연말정산 신고를 통해 세금 관련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상의는 지역 기업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사노무·세무회계·생산품질 등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에 필요한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상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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