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전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이계혁 후보(동건종합건설(주) 대표)가 당선됐다.
대전시축구협회는 10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제3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계혁 후보는 이날 선거에서 23표 얻었고 임용혁 후보와 김명진 후보가 각각 6표, 9표를 받아 이 후보가 최종 당선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앞서 "협회에도 이제 새로운 인물이 필요할 때다. 협회를 정상화해 전문축구인과 축구동호인들을 위한 축구 명품 도시 대전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비전을 발표했다.
또한 이 후보는 선거공약으로 ▲풋살연맹 자립성 확보 ▲동호인 축구 전국대회 유치 ▲지역 프로스포츠 연계사업 추진 ▲심판 육성 및 복지 강화 등을 내세웠다.
한편 이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2029년까지로 4년동안 대전축협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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