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모 안전지도 제작 등 산후조리원 119안심서비스 추진
- 첨단 정보통신·스마트 기술 활용…상황관리 능력 강화
- 상시 교육훈련 체계화로 전 구성원 대응역량 강화 매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는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과 맞춤형 소방훈련 추진, 119구급서비스 역량 강화로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힘써 왔다.
지난해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과 맞춤형 소방훈련 추진, 119구급서비스 역량 강화로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에 힘써 심정지 환자 소생률 21.37%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영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
박태원 세종시 소방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대시민 소방서비스 제공과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54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경량 칸막이 스티커, 화재 피난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대시민 홍보를 추진하고, 공동주택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스터키를 활용한 ‘119패스’ 정책을 도입하고,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대비하여 소방서, 관할센터, 관리사무소와 통합 대응훈련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와 협력해 팀 단위 전문 위탁 교육을 추진하고, 우리 시 특성에 맞는 도시탐색구조와 고층건물 구조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관서별로 전문상담사를 지정하여 24시간 긴급 심리 위기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과 스트레스 회복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소방대원의 마음 건강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