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은 일 복지관 강당에서 110세대의 취약계층 어르신 및 아동 가정을 위한 “설명절 행복키트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돌봄이 필요한 아동, 어르신 가정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밀키트 및 식료품으로 구성된 행복키트를 제작하고 각 가정에 설 인사를 나누며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 비래동·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래실버봉사단,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 대덕지구협의회 비래봉사회, 통통통봉사단, 삼성카드 대전지역단, 풍년떡방앗간, 명성떡방에서 키트 제작 후원 및 전달 봉사에 참여하였다.
행복키트를 전달받은 유명자(가명, 76세) 어르신은 “요즘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어 먹거리 사먹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나눔과 봉사를 해주신 분들이 직접 맛난 설 선물로 방문해 주니 덜 외롭다”며 “항상 혼자사는 자신에게 마음 써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연 관장은 “2025년 을사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 어르신,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섬김의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하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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