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은퇴교수 모임, "학생들에 따뜻한 한 끼" 후원금 기탁
한남대 은퇴교수 모임, "학생들에 따뜻한 한 끼" 후원금 기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1.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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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회 후원금 기탁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은퇴교수 모임인 ‘성지회’가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밥 한끼를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전 10시30분 한남대 총장접견실에서 성지회 김조년 회장과 현영석 간사는 이승철 한남대 총장에게 ‘천원의 아침밥’ 후원금 562만원을 전달했다.

성지회는 한남대 은퇴교수들의 모임으로 한남대 발전을 위한 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00만원 후원금 전달 이후 올해도 은퇴 교수들의 뜻을 모았다.

김조년 성지회 회장은 “이번에 천원의 아침밥 성금 모금에 많은 은퇴 교수님들이 의미를 갖고 동참해주셔서 학생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열정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승철 총장은 “평생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헌신하셨던 은퇴 교수님들 학생 사랑이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어 감동을 받았다”며 “기부해 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후원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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