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불편 과제 개선·지역 청년인재 양성 등 혁신 선도
- 시민정신 자본 확산 지원으로 시민 자긍심 제고 노력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지난해 지역의 숙원이었던 법원 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를 통과하며, 우리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공동캠퍼스 개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세종 라이즈(RISE) 센터 출범으로 우리시의 청년인재 양성이 본격 시작되었다.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기록하며, 우리시 행정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세종시 5대 비전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 점이 큰 성과였다.
2024년 기획조정실 주요 수상실적은 3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시도 평가 1위 ▲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전국 1위”(대통령 표창/특교세 5억원) ▲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 최우수상 ▲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 공유대회 우수상 ▲ 지방세 발전포럼 특별상 ▲ 지방자치경연대전 지역청년지원분야 우수기관 ▲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등이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2025년 행정수도 완성·세종사랑운동 확산 등 5대 비전 실현할 '세종시 대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추진 계획은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대통령실 완전 이전 추진 ▲시민불편 과제 개선·지역 청년인재 양성 등 혁신 선도 ▲시민정신 자본 확산 지원으로 시민 자긍심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동캠퍼스와 라이즈(RISE)센터, 세종연구실과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교육‧연구 체계를 효율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교육‧연구 체계를 효율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도시가 외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온 만큼, 시민의 단결력과 자긍심, 애향심을 함양하기 위한 세종사랑운동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 수립 등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선별적인 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여성가족부 등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나아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자치단체 4대 협의체의 세종시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25년에는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비롯해 AI‧양자보안 등 연합 콘퍼런스, 기업 전시회, 초‧중‧고 정보보호캠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사이버보안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