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6일 화정관에서 ‘제28회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학부모를 비롯해 윤승용 총장, 이윤석 부총장, 정채영 대한적십자사부총재, 최선규 총동문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남서울대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81명, 석사학위 206명, 학사학위 2060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성암상은 유통마케팅학과 이찬효, 화정상에는 사회복지학과 이용석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경영학과 강권석(박사), 간호학과 송승희(석사), 인터내셔널에듀케이션학과 알린수누린 조비 앤 마드리아가(석사), 임상병리학과 유이수(학사) 총 4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특별 공로상은 지난 ‘2023 새만금 잼버리’ 사태 때 남서울대에 방문한 스웨덴 학생들을 통솔하고 통역하며 봉사한 글로벌무역학과 아델레칸 올루와티미레인 세운 테레사와 멀티미디어학과 로아 알론소마리아 델 필라르씨가 수상했다.
이재식 이사장은 영상 격려사 통해 “건강한 정신과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자신의 능력을 크게 발전시키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련이 닥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헤쳐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승용 총장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고령화사회라는 새로운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평생 학습하는 자세가 필수”라며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익히고 창의력을 키우며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남서울대학교에서 배운 사랑, 창의, 봉사의 가치는 복잡한 세상을 탐색하는 데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