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금산군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5.02.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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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집중 영어수업‧문화 탐방 등 추진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금산군이 글로벌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외어학연수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주관으로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 일정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생 90명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진행된 집중 영어수업 프로그램은 원어민 1대1 수업, 그룹수업, 원어민 클럽활동 등 1일 10교시 주 5일 정규수업으로 추진됐다.

또한, 특별활동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현지 문화 탐방이 총 4회 진행됐으며 주말을 이용해 진로비전 아카데미도 진행돼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종료 후 이어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선생님 만족도 95.8%, 교육프로그램 92.0%, 연수시설 95.0%, 어학연수 전체 만족도 95.4%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수 비용은 1인당 530만 원으로 군에서 385만 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145만을 부담했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어학연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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