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대전 지역 아동 돌봄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대전지원단(단장 장진경)’과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대전지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취약 시설에 대한 경영 컨설팅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지난달 2차 간담회를 통해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정했다.

향후 지역아동센터대전시지원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중 취약 시설을 추천받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비전 설계 컨설팅을 제공, 시설 안정화를 지원하고 아동 돌봄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자 한다.

김인식 원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기관들의 돌봄 파트너로서 물적·인적 자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시설을 지원하고자 매년 ‘경영 컨설팅’, ‘시설 안전 점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대전지원단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이용 아동·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시설 안정화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매년 소규모 시설을 비롯한 지역 내 사회서비스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25개 시설 컨설팅과 종사자 대상 255건의 개별 컨설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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