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찾아가는 전·월세 상담창구' 운영
대전 서구, '찾아가는 전·월세 상담창구' 운영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2.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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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는 관내 대학교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 내 '찾아가는 전·월세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원룸 전·월세 등 부동산 임대차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들에게 믿을 수 있는 부동산 계약 방법과 절차를 알리고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퍼스 안에 상담 부스를 마련해 오가는 대학생들에게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을 나눠주며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전세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임차인 전세 계약 체크리스트 등을 안내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 서구지회와 협업해 실제 계약을 앞둔 대학생의 전세 계약 상담도 함께 진행할 것이다.

서구는 2월 20~21일 배재대학교를 시작으로 2월 25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3월 11~12일 목원대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 초년생인 20~30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에게 임대차계약에 대한 기본 지식과 계약체결 시 유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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