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밤마실 음감회 '바이닐 스튜디오' 개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밤마실 음감회 '바이닐 스튜디오'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2.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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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와 지역 막걸리가 함께하는 특별한 금요일 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오는 28일부터 야간 음악 감상 프로그램 '밤마실 음감회-바이닐 스튜디오'를 개최한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저녁 7시, '세종시 대중교통의 날'에 맞춰 세종음악창작소 스튜디오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바이닐 스튜디오'는 디지털 스트리밍이 아닌 LP와 CD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날로그 레코드 '바이닐(Vinyl)'을 통해 더욱 깊고 풍부한 음질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첫 번째 음감회에서는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위로 선정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LP 음반이 준비되어 있으며, 3월에는 이문세 [4집]을 감상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5,000원으로 음료 1잔과 간단한 다과가 포함되어 있다. 음료는 세종시 청년 기업 '사일로 브루어리'와 협업한 지역 막걸리가 제공되며, 주류 또는 비주류를 선택할 수 있다.

재단은 '바이닐 스튜디오'를 통해 야간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종시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다.

세종음악창작소 관계자는 "바이닐 스튜디오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하고 감성적인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세종시 야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산책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 특별한 밤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매는 2월 21일부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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