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등 가공식품 1,350여개 기탁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유성구행복누리재은 지난 5일 한양대도담태권도와 아이사랑태권도(둔산점, 도룡관)에서 라면 등 가공식품 1,350여개를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태권도 원생들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나 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해 원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라면, 스팸, 김 등을 십시일반 모아 나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도장 관계자는 "태권도의 본질은 단순히 신체 능력 향상에 그치지 않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도담태권도와 아이사랑태권도는 2018년부터 해마다 아이들과 함께 모은 물품을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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