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의 다양한 문화 향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인당 연간 지원금이 1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만 원 증액되었다.
모집 대상 업종은 △문화예술(도서, 음악, 체험 등) △국내관광(여행사, 축제, 숙박, 교통수단 등) △체육(스포츠 관람, 스크린 체육시설 등) 분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낚시용품, 낚시(터), 바둑(기원) 업종까지 범위가 확대되어 참여가능한 가맹점의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가맹점 등록은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 접속하여 직접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하거나, 별도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전자우편(rhkdgus43@sjcf.or.kr)으로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규 가맹점 모집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내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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