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출신 임현섭 바이올리니스트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이 2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작품 속에 숨겨진 감정의 깊이와 미묘한 변화를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한 명의 작곡가를 깊게 들여다보면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감정의 변화와 섬세한 감동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모차르트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새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 매력 속 깊은 감정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섭은 충남대학교와 충북예고, 세종예고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NKEDU 뉴욕예술원과 목원대 미래창의교육원, 충남예고, 대전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오디션을 통해 이음 심포니커 제2악장으로 임명됐으며, 케이 쳄버 오케스트라 악장, 클래시모 필하모닉 수석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왕성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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