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대전시가 지원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전대는 2018년부터 8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전 내 기업에서의 실전 경험을 통해 대학 재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학생들은 최대 4개월 동안 직무 경험을 쌓고 월 최대 2,096,270원의 직무연수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올해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전시 6대 전략산업 분야인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산업, 우주항공, 양자, 로봇 산업 관련 기업에서 집중적으로 실무 경험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기별로 사업을 진행하며 사전직무교육, 실무 경험, 1:1 취업컨설팅, 소통의장, 사후관리 및 취업알선 등 포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멘토에게 월 최대 10만원의 멘토 수당을 지급하고 실습 학생을 정규직으로 고용할 경우 1인당 최대 100만원의 고용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문재승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에 취업한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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