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소프트테니스팀은 오는 16일 개최되는 ‘제2회 인도 국제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전대 소프트테니스팀의 박건희(2학년), 황찬우(1학년), 홍상현(1학년) 선수들은 최근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표로 선발됐다.
박건희 선수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4년 전국대학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개인단식 준우승을 차지했고, 황찬우와 홍상현 선수는 올해 2월 열린 제61회 전국춘계연맹전에서 개인 복식 우승을 달성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남자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으로는 대전대 소속 선수들만 출전하게 되어, 팀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조홍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위선양하겠다”며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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