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판로 개척 지원사업 추진...지원금 지급 등
탄소중립 산업 중소·중견기업 대상...오는 28일까지 모집
탄소중립 산업 중소·중견기업 대상...오는 28일까지 모집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TP 탄소중립산업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탄소중립 판로 개척 지원사업’ 2개다.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기업의 제품개발과 생산품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한다.
도내 탄소중립 산업 5개 분야(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활용, 신에너지, 에너지 효율 등)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참여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도화 ▲저탄소 제품 인증 취득 ▲신에너지원 효율 향상 평가 및 시험분석 ▲특허 출원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최대 지원금은 약 4500만 원이다.
또 RE100·CF100 참여기업, 녹색전문기업, 저탄소 제품 생산 기업 등에 대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 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선 탄소중립 관련 우수제품(서비스) 보유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위 사업과 동일하다.
참여기업에는 국내외 탄소중립 관련 전시회 참가에 드는 부스 임차료, 전시 설치, 홍보비 등 약 4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다. 충남TP 홈페이지에서 지원 내용, 규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영노 충남TP 탄소중립산업센터장은 “도내 탄소중립 관련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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