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하 의원 “도심하천을 시민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 도심하천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특위)가 구성됐다.
천안시의회는 1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천안시 도심하천 지역 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천안 도심하천을 지역 대표 명소로 탈바꿈시키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병하 천안시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동·일봉동·중앙동)이 대표 발의했다.
특위는 천안시 도심하천 가치 재창조를 위해 도심하천 현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그리고 친수공간 조성과 지역 명소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천안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실효성 있는 도심하천 활용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위는 이날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병하 의원, 부위원장에 김강진 의원을 선출했다.
특위에는 강성기·권오중·김명숙·김영한·류제국·박종갑·복아영·유영채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병하 의원은 "천안시 도심하천은 단순한 수로가 아닌 도시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도심하천을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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