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와 동일한 3등급을 유지하였고,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중위권 수준이다.

전년도 청렴도 취약분야였던 ▲운동부 운영에서는 부패경험률이 0.0%로 부패경험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방과후학교 운영은 전년 대비 부패경험률이 0.6% 감소 추세로 나타나,세종시교육청의 청렴도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교육청은 4월 4주를 청렴 주간으로 운영하고, 4월 22일 화요일을 '청렴의 날'로 시범 운영하여 교육감의 강력한 청렴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청렴 주간에는 '따뜻한 청렴 한 끼', '청렴 비타민'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2024년 청렴 우수기관(5개)과 청렴 우수공무원(5명), 청렴활동 우수자(5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고위공직자와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청렴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대공감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확대하고, '따뜻한 청렴 한 끼'와 함께 진행되는 청렴 교육을 저녁 시간에도 1회 운영하여 많은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교육청 감사 관계자는 "이번 청렴 주간 및 청렴의 날 운영을 통해 교육 현장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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