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씩씩(食)한 밥상’ 관계자 간담회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씩씩(食)한 밥상’ 관계자 간담회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3.20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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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영양밑반찬지원사업 진행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은 20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가족돌봄 및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영양밑반찬지원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초뭉이네 씩씩한 밥상
초뭉이네 씩씩한 밥상

본 사업은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지역조직화사업이다.

‘씩씩(食)한 밥상’ 사업은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린이식당’ 운영, 보호자 및 아동 대상 식생활 교육, 건강문화체험 프로그램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내 돌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아동영양 밑반찬 지원 사업 간담회 개최 모습
아동영양 밑반찬 지원 사업 간담회 개최 모습

간담회에는 비래동 10개통 통장으로 구성된 통통통봉사단과 밑반찬제작 봉사활동을 전담하고 있는 비래실버봉사단 9명이 참석했다. 아동영양밑반찬사업 현황공유, 사업운영방안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발굴방법,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등을 논의했다.

박정연 관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동을 돌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과 기업, 지역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영양 밑반찬 지원 사업 간담회 개최 모습
아동영양 밑반찬 지원 사업 간담회 개최 모습

‘씩씩(食)한 밥상’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연중 운영될 예정이며, 대전시 대덕구 내 가족돌봄 아동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향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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