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5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 예정인 공군부대 영양관리 및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군 급식 담당자들의 플랫폼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식재료 조달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급을 위한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13개 군부대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공군의 플랫폼 사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aT는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던 사용자 교육을 연 4회로 정례화하여 급식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대의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들이 플랫폼의 각종 기능을 활용해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식단편성 ▲인원수에 따른 식재료 소요량 계산 ▲ 조리법의 등록·활용 방법 ▲ 급식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입찰, 검수, 결산 등 전자조달 전 과정에 필요한 사용 방법을 배우게 된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고품질의 안전한 공공급식 제공은 장병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며,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정기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군의 공공급식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군 급식 담당자들은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숙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병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