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학·토론·실험·에어로켓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력과 협업 능력 발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는 지난 26일 교내 과학실에서 2025학년도 교내 과학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과학페어는 1~3학년 재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과학페어는 일상 속 문제를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의 융합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첨단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대회는 ▲융합과학 ▲과학토론 ▲과학실험한마당 ▲항공우주(에어로켓)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2인 1팀의 형태로 참가했다.
융합과학과 항공우주 부문에서는 작품 제작과 발표가,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개요서 작성과 팀 간 토론이, 과학실험한마당 부문에서는 실험보고서 작성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페어였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을 선정하여 수여할 예정이며, 참가 인원 수에 따라 시상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수동 교장은 “과학페어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