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5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민·관·군·경·소방 협력 강화
세종시, 2025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민·관·군·경·소방 협력 강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3.28 0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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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군·경·소방 함께 지역안보태세 확립 다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2025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은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역 방위태세와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채성 시의회 의장, 김지면 32사단장, 김기영 정부세종청사관리본부장 등 80여 명의 통합방위협의회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과 국제 정세 불안 등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등 연이은 도발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파병으로 인한 국제사회 평화 위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최민호 시장은 “평화로운 일상이 북한의 도발과 전국을 휩쓸고 있는 산불 등으로 한순간에 깨질 수 있다는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지역 민·관·군·경·소방의 총력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방위협의회가 국내외 여러 정세를 고려하면서 더욱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지역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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