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이 지원하고 재한베트남상담센터에서 주최하는 제5회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 음악회가 지난달 30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개회공연, 음악회 소개, 내빈 소개, 환영 인사, 내빈 축사 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천안을 비롯한 국내 학교에 재학중인 이주배경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 무대와 베트남에서 초청한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한국거주 베트남인에게는 고향을 생각하는 위로의 시간, 한국-베트남의 교류의 장으로 전개된 뜻 깊은 행사로 평가됐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음악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장소를 대관하고 (사)한국다문화청소년대전세종충남협회가 준비한 기증품을 이주배경학생들에게 함께 전달했다.
이병도 교육장은“이번 음악회는 두 나라의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적극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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