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하얀 치아로 미소까지 환하게
-동구, 무료구강검진․ 치아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위해 구강관리는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하세요”
대전 동구는 오는 6월 9일 제61회 ‘치아의 날’에 기해 지역주민의 구강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치아 관리법을 전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동구보건소는 6월 2일 동구 용전동 홈플러스 광장에 무료 진료소를 열어 오전 10시~15시까지 구강검진과 치아건강상담을 실시하고 구강보건 판넬 10여점을 전시하며, 올바른 이닦기 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치약, 칫솔, 치간칫솔 등 홍보물 300점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9일에는 대전보건대 계단강의실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치아관리 ▶첫 치과 방문 시기 ▶처음나는 영구치․젖니 치료의 중요성 ▶어린이 충치예방법 등에 대해 동구치과의사회 김현식 (오복치과의원장)의 강연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구는 구강보건주간행사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글짓기와 포스터․만화 그리기 대회, 구강건강 퀴즈왕 선발대회를 통해 어릴 적 바른 이닦기 습관을 유도하고 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지난 5월 25일과 29일에도 정신요양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 입소자 274명에게 구강검진과 무료 진료를 해준 바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웰빙시대 몸의 건강에 대해선 중요시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치아관리에는 소홀한 편”이라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이닦기 습관을 기르고, 질환 발생시에는 미루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