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상품권 ‘중구통(通)’ 발행 본격화
대전 중구, 지역상품권 ‘중구통(通)’ 발행 본격화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4.0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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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홍보단 발대식 갖고 모집 시작
김제선 중구청장 1,2 호 가맹점 직접 유치
지난 2일 진행된 중구통 가맹점 1,2호 유치 기념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중구는 3일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 통장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고 전했다.

구는 제1차 추경을 통해 가맹점 확보 및 홍보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당초 계획한 6월 발행이 정상 추진될 예정이며 연매출 30억 원 이하 점포를 대상으로 출시 전·후까지 10,000 곳의 가맹점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종로할머니칼국수’, ‘제일화방’을 방문해 ‘중구통(通)’ 1, 2호 가맹점을 직접 유치했다.

김 청장은 “‘중구통(通)’ 발행은 QR코드를 통한 간편한 사용과 전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해 중구 내 소비촉진과 자금 선순환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증대에 기여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중구의 경제 자립기반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 선순환경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통(通)’은 모바일형(QR, NFC카드)으로 발행되며 2025년에는 약 200억 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연령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고, 중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후 지급(캐시백) 방식으로 평시에는 10% 이내로 제공하고 특별기간에는 15% 이내에서 할인 캐시백을 제공하며 1인당 월 30만 원 이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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