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면 조성...14일부터 유료 전환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2일 가수원초등학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가수원동 공영주차장은 가수원동 767-10번지 등 3필지에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지평식 25면으로 조성됐으며 주차장은 오는 4월 13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14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 지역은 단독주택이 많아 주차 수요가 많지만, 주차 공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주차행정은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접점 분야"라며 "앞으로도 공유 주차장 확대, 무인 주차관리시스템 도입, 인식 개선 등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들어 주차 공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월평동, 갈마동, 변동 등 서구 전역에 공영주자장 19개소, 총 792면을 조성하여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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