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는 3일 교내 본부동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충남노회(백석총회)와 지역 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메우고,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지역 돌봄서비스 사업을 기획·홍보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회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지역 내 유휴공간과 교회 시설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남 RISE 사업 추진과 성과확산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은태 백석총회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충남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직 백석대 기획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종교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