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어 올해 77주 추가 식재, 더욱 풍성한 아름다움 선사
- 오는 12일, 꽃복숭아 만개 기념 ‘우리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가요’ 행사 개최
- 오는 12일, 꽃복숭아 만개 기념 ‘우리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가요’ 행사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박미애) 실개천 산책로가 세종시의 상징꽃인 도화꽃나무로 더욱 풍성하게 물들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많은 주민들께서 실개천을 찾아주시는 만큼, 꾸준한 관리와 아름다운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걷고 싶어 하는 길로 만들어나가겠다”라며, “오는 12일에 개최되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고운동 꽃복숭아길의 아름다움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운동은 지난해 실개천 약 3㎞ 구간에 225주의 도화꽃나무를 식재한 데 이어, 올해 77주를 추가로 심어 꽃복숭아길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조성했다.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는 평소에도 고운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도화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행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운동은 활짝 핀 꽃복숭아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오는 4월 12일(예정) ‘우리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가요’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실개천을 따라 걷는 즐거움은 물론, 이야기가 있는 버블쇼, 소원 달기, 꽃복숭아 칠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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