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제5대 상임감사로 김유식(58)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유식 신임 감사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직 중 영국 서식스대학에서 과학기술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벨기에 유럽연합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과학참사관, 과학기술전략과장, 미래인재정책과장, 성과평가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며 과학기술 행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2024년 6월부터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으로서 자문회의 운영과 정책 자문을 지원하고, 주요 정책 의제의 기획·조정 실무를 총괄해왔다.
김 신임 감사는 기초과학과 과학기술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기반으로 IBS 감사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
IBS 감사는 공개모집과 이사회 선임 절차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된다.
한편 김유식 신임 감사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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