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9일(수),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 여성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 여성 청년의 심리적 안정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세종시 (여성)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연구 및 개발 ▲지역 청년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조성 공동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홍준 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만희 대표는 “최근 청년들의 정신 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여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여성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세종시 전체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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