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소규모 농가공업체 해썹 역량 키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소규모 농가공업체 해썹 역량 키운다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5.04.11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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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농가 등 50명 대상 정기과정 교육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4∼15일 원내 치유농업센터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정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해썹 정기 교육은 인증 이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가공 농가는 매년 1회 4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해썹 인증을 유지 중인 도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 농가와 가공센터 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운영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정기 조사·평가 심사 결과 분석 ▲사후 관리 요령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제조를 위한 체계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 확립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이중희 지도사는 “해썹 인증 여부는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 교육이 가공 농가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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