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협업 체계 구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는 11일, 대전청년마인드링크와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대응을 위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진흥원은 2022년부터 구직단념청년의 일상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전청년마인드링크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기관으로, 청년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 건강 회복 및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직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백운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단념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함으로써, 구직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폭넓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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