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돕기 성금 1,026만원 전달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 CEO 모임인 오신지우(五信知友)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26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신지우는 2013년도에 설립된 학습 모임으로 진흥원 CEO 교육과정을 수료한 기업인들이 힘을 합쳐 결성한 단체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번에는 진흥원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기부금을 공동 조성했다.
노영래 오신지우 회장은 “국가적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특별 모금활동을 신속히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배 진흥원 원장은 “지역을 넘어 국가적 재난 복구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은 오신지우의 품격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이자, 기업인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엔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 원장, 노영래 오신지우 회장, 최영식 오신지우 부회장, 안인효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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