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무안국제공항 내 지반침하 및 시설물 균열 '입장'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무안국제공항 내 지반침하 및 시설물 균열 '입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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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국제공항 내 지반침하 및 시설물 균열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충청뉴스 충청뉴스 ] 국가철도공단은 1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공사 구간의 발파 및 지하수위 변화와 관련하여 무안국제공항 내 지반침하 및 시설물 균열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임성리 구간 노선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고막원~임성리 구간 노선도

이에 "공단과 한국공항공사는 무안국제공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현재 상황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도된 균열의 정확한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공항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하게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수 및 보강 조치를 즉시 시행하여 공항 이용객과 관계자 여러분의 안전에 어떠한 불안감도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참고로, "우리 공단과 한국공항공사는 이미 지난 2024년 3월과 2025년 3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전문 업체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의나, 당시 점검에서는 현재까지 공항의 주요 구조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공단과 한국공항공사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무안국제공항의 안전 관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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