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교육원-중부대, 해양 인재 양성 ‘맞손’
해경교육원-중부대, 해양 인재 양성 ‘맞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5.04.21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재 양성 및 교육 역량 강화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양경찰학 교과목 운영, 해양 현장 체험 기회 제공 등
해양경찰교육원은 21일 중부대학교와 인재 양성 및 교육 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경교육원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21일 중부대학교와 인재 양성 및 교육 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교육과정 지원 ▲교수·시설·자료 교류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경교육원은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과 최첨단 시뮬레이션 실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경교육원은 올해 2학기 중부대에 신설될 해양경찰학 교과목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대학생 진로 강연과 해양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철 해경교육원장은 “우수한 교육환경과 인재 양성 경험을 보유한 중부대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해양경찰 분야 전문 교육을 더 강화하고, 미래 해양 치안을 책임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열 중부대 총장은 “학생들이 해양 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련 분야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양 기관 협력이 대한민국 해양 안전의 미래를 밝히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대 경찰행정학과는 1996년 설립해 올해로 30년 차를 맞는 경찰 인재 양성 기관이다.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경찰공무원 83명을 배출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