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동면, 조기검사로 숨어있는 치매 찾아요
세종 연동면, 조기검사로 숨어있는 치매 찾아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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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24곳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실시
연동면, 경로당 24곳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실시
연동면, 경로당 24곳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실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연동면(면장 박종우)이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24곳을 대상으로 ‘알쯔업(UP)’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동면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유도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신체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신체활동, 치매조기검사, 혈압ㆍ혈당 측정 및 기본건강상담으로 구성됐다.

연동면, 경로당 24곳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실시 모습
연동면, 경로당 24곳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실시 모습

치매예방 신체활동은 세종시광역치매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운동을 활용해 인지·신체기능 증진을 돕는다.

치매조기검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경로당 내 어르신의 전수 검사를 목표로 한다.

검사 결과 기준점수 미만일 경우에는 인지저하 의심 대상자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의료기관이 없는 연동면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무척 의미있다”며 “어르신 건강사각지대 해소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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