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 성공 개최 위한 자문위원회 발족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 성공 개최 위한 자문위원회 발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23 0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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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범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 위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22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5월 22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

문화·예술, 체육·관광, 학계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경제), ▲한화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환경),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과학기술),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체육), ▲오영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문화체육관광), ▲박인건 국립중앙극장 극장장(문화예술), ▲송강영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장(스포츠과학),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여성체육), ▲박종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관광), ▲차광석 스포츠포럼21 대표(스포츠마케팅) 등 총 11명의 위원이 위촉되었다.

위촉식 이후에는 자문위원들에게 대회 개요와 준비 현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위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향후 자문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계 젊은이들의 화합과 열정을 보여주는 এই আন্তর্জাতিক 축제를 통해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1만 5,000여 명의 대학생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적인 스포츠 메가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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