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친환경 생활 실천을 토대로 이웃사랑부터 나라 사랑까지 마음을 나누고 나아가 지구촌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사랑! 독도사랑! 지구사랑!’을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는 계룡스파텔 뒤쪽 19개 축제부스에서 독도사랑 운동본부를 비롯한 교통안전공단,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과 주민들은 자동차 모양의 친환경 경제운전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6대와 자전거, 손으로 만드는 풍력 발전기 등 자가발전 운동기구를 이용해 재밌게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폐플라스틱 재료로 화분만들기 코너나 폐현수막을 이용한 재활용 장바구니 만들기, 나뭇잎으로 액자 만들기 등의 친환경 체험 부스도 펼쳐진다.
또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나라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후 변화 관련 사진 전시와 북극 물범 모형, 이색 피켓과 가발을 활용한 녹색생활실천 인증샷 찍기와 독도사랑 포토존이 운영된다.
그리고 녹색생활 실천 확대를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실천 서약과 탄소포인트제도 가입자 유치도 실시된다.
그밖에 사무실 서랍이나 가정에서 잠자는 동전을 모아 결식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착한 나눔릴레이 사랑의 동전 모으기가 추진되고 체험비용의 일부도 함께 기탁될 예정이다.
김일기 환경보호과장은 “전 지구적인 문제인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서는 가정과 직장에서의 녹색생활 실천이 중요하다”며 “유성온천문화축제장의 녹색체험관에 오셔서 가족, 연인들이 재밌는 체험도 하며 녹색생활에 대해 알아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