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 대향연을 선보인다.
충남대 예대는 내달 8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음악과와 관현악과 재학생들이 연주자로 나서는 ‘제29회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조규진 교수의 지휘로 김민서 학생 외 87명의 예술대학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음악과, 관현악과 솔리스트 4명(양효윤, 이지수, 정명길, 주영서)이 각각의 연주곡을 협연한다.
충남대 예술대학은 재학생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의 협연으로 구성된 ‘협주곡의 밤’ 연주회를 통해 매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감동과 여운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등 익숙한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된다.
강주이 관현학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예술대학 재학생들이 준비한 오케스트라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지친 마음을 달래고, 클래식의 서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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