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서 '은메달 2개' 쾌거
세종시,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서 '은메달 2개' 쾌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3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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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고 윤태영 학생, 멀리뛰기·200m 종목서 각각 은메달 획득
윤태영 학생(맨 앞 빨간색 옷) 경기 모습
윤태영 학생(맨 앞 빨간색 옷) 경기 모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 학생 선수들이 전북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29일 4일간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 보호자 3명 등 총 8명이 참가했다.

세종여고 1학년 윤태영 학생은 DB여고 멀리뛰기와 200m 종목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을 차지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세종시 선수단은 T20 여자 일반부 1,500m 경기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학생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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